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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바이오, CAR-NK세포치료제 관련 특허 미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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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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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에스엠티바이오는 자사 보유중인 CAR관련 특허(특허명 암 치료를 위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가 미국 진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특허는 CEA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CAR를 발현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된 T세포 또는 NK세포의 췌장 또는 담도암 치료 용도에 관한 것이다.

췌장암의 경우에는 미주, 유럽 등 서구와 일본에서 보다 빈발하고, 담관계암은 서구보다 국내에서 호발한다. 췌장/담관계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외과적 절제율이 매우 낮고 절제 후에도 높은 재발율을 보이기 때문에 난치성 암종에 포함된다.

더구나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대한 반응율이 낮은 특징을 가지며, 이들 암종의 진단이 쉽지 않아 조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낮아 예후가 극히 불량하다.

 

한편,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는 T세포 또는 NK세포는 암세포의 표면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암세포 표면항원을 인식하는 수용체를 코딩하는 유전자를 이들 면역 세포에 도입해 암 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도록 유전자 재조합된 세포를 의미한다.


본 특허는 특정 암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신규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한 것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인 췌장/담관계암 타켓의 CAR-NK 세포치료제가 임상시험을 통해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면 질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매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엠티바이오 관계자는 “에스엠티바이오는 현재 담도암 NK세포치료제 SMT-NK주에 대한 허가목표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고, 더불어 췌장/담관계암에 대한 CAR-T/NK 연구개발 또한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중”이라면서 “다양한 세포 조성물 및 분리 기술 연구를 통해 면역세포요법으로 희귀난치질환들을 정복해 나가며, 환우들의 삶의 질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최종 목표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나아갈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출처: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0549679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