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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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의 원인과 요인
  • 암의 표준치료 (3대 치료요법)
  • 면역이란 무엇인가?
  • 면역의 종류
  •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치료
  • NK세포를 이용한 암치료
  • NK세포 암치료 과정
  • 세포배양부터 치료까지의 과정

NK세포 암치료 과정

NK세포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NK세포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매일 만들어지지만 또 매일 사라지기도 하며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체내에 약 1억개의 NK세포가 순환하며 몸을 지키고 있지만 암 환자는 그렇지 못하며 항암제가 NK세포도 죽일 뿐 만 아니라 이미 암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암 환자는 암 세포를 제압할 만한 면역력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암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혈액공여자의 몸에서 NK세포를 분리하고 배양과정을 통하여 그 수를 늘린 다음 환자의 몸에 다시 주입하는
방법을 써야합니다.

면역세포 치료는 혈액을 채취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혈액공여자에게서 약 50-100cc가량의 혈액을 얻은 후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혈액속에 있는 NK세포를 분리한 후 분리한 NK세포의 활성상태를 조사하고 곧바로 활성화과정과 배양과정을 통하여 NK세포를 2 -3 주간 배양증식합니다. 배양증식된 NK세포를 최종 수집하고 무균시험과 마이코플라스마 부정시험, 엔도톡신시험을 통해 배양 중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세포활성도 검사와 세포생존율 검사 후 환자에 정맥주사를 통해 다시 주입하는 과정으로 NK세포의 암 치료가 진행됩니다.

NK세포를 이용한 항암 임상

NK세포를 발견한 이후 과학계는 지금까지 NK세포를 임상연구 중이며 NK세포를 이용한 암치료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5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NK세포와
관련된 임상건수를 보면 종료되었거나 진행 중인 것을 포함하여 450건이 넘게 검색 (ClinicalTrials.gov)되고 있으며 2013년 발표된 한 논문에는 49건 NK세포
항암임상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상당수의 NK세포 임상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그 외 유럽, 아시아권 국가들도 NK세포 항암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문에 소개된 임상국가 중에서는 한국도 NK세포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하고 있는데 림프종 뿐 만아니라 여러 고형암에 대하여 종료
되었거나 진행 중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NK세포에 대한 임상건수가 많은 것은 그만큼 암세포 파괴에 능력이 있는 NK세포에 거는 치료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NK세포와 항노화

우리가 나이가 들면 우리 몸속의 NK세포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NK세포가 혈관을 따라 우리 몸속 곳곳에 도달하여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와 같이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찾아내어 이러한 세포들을 제거하는데 우리가 젊을때와 나이가 들었을때의 우리 몸속 NK세포의 수와 기능이 똑같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나이가 들면서 NK세포의 수도 줄어듭니다.

면역을 지키기 위해 NK세포가 가져야할 중요한 능력은 1) NK세포가 몸속 곳곳으로 이동하여 암세포를 찾아내는 능력과 2) 암세포에 부착하는 능력, 그리고
3) NK세포가 가지고 있는 퍼포린과 그랜자임을 분비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속 NK세포가 이러한 중요한 능력을
잃어 간다는 점입니다. NK세포의 이동성이 떨어지면서 암세포를 찾아내는 능력이 저하되고 세포를 사멸시키는 NK세포의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나이가 들면서 면역 기능의 약화는 노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K세포는 우리 몸의 방어의 최전선에 있는 세포입니다. NK세포의 기능이 떨어져서
바이러스 감염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생체기능이 약화되어 몸에 기력이 떨어지면서 노화가 촉진되고 몸의 면역방어선이 무너지면서 다른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우리 몸속 장기들의 기능이 약화되어 몸은 갈수록 약해지고 노화됩니다. 결론적으로 NK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를 잘 유지하는 것은 노화를 방지하고 내 몸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