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암 치료 방법에는 외과적 수술, 항암제 (항암화학제), 방사선 등이 있는데 이를 ‘암 치료의 3대 요법’이라 부릅니다.
외과적 수술법은 암이 있는 부위를 수술로 절개하여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위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등과 같은 고형암의 경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부위를 제거하기 때문에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병기에 따라 치료율이 다를 수 있지만 외과적 지식 및 경험의 축적과 효율적인 수술방법이
개발된 현대의학에서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일부가 실제로 암이 완치되는 수술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과적 수술법의 단점은 수술할 때 몸을 절개하고 암이 확인된 부위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조직이나 외견상 암의 침윤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만일 원격 전이가 진행된 병기에서는 주변 부위의 침윤이나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치료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암이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장기의 부위에 위치할 경우 외과적 수술 접근이 제한적일 경우에는 항암제와 방사선치료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X선 등의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으로 절제하지 않고 암을 죽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수술과 같이 몸을 절개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적다는 장점은 있지만 몸에 방사선을 조사할 때 암뿐 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방사선이 영향을
주어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한번에 조사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 정상세포에 미치는 위험을 분산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방사선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