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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바이오, 췌장암을 대상으로 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름

SMTBIO

등록일

2019-07-26

조회수

125817

담도암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에스엠티바이오가 또하나의 희귀성 난치암종인 췌장암 치료를 위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진단시 80%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난치암으로, 근치적 절제율이 낮고 수술 후 재발율이 높다. 더구나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율이 20-30%로 낮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환자의 대부분이 1년 이내에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다.

현재 췌장암은 1차 항암약제에 의존된 치료가 주를 이루며, 1차 치료에 실패한 경우 환자의 전신 상태 악화, 의료보험혜택이 되지 않는 고가의 2차 약제, 반응율을 기대하기 어려운 다제내성 등으로 인하여 2차 약물요법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에스엠티바이오 정용윤 대표는 현재 다양한 암종에 대한 CAR-T 세포치료제가 여러 바이오회사에 의해 개발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곧 CAR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CAR에 대한 최적의 기술적 디자인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치료시 수반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엠티바이오는 지난해 췌장 또는 담관계암 치료를 위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하여 특허 출원 한 바 있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년내 췌장암을 대상으로 전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