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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바이오,중국 금정그룹과 ‘NK세포 치료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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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BIO

등록일

2017-10-16

조회수

125889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기업 에스엠티바이오(대표 정용윤)은 NK세포치료제 기술을 중국 서안에 위치한 금정그룹(陕西今正健康科技股份有限公司)에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엠티바이오는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NK세포를 치료제의 담도암 치료에 대한 임상1상을 승인받고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다.

희귀암에 속하는 담도암의 국내 유병자수는 약 5000명으로 추정되지만, 중국의 경우 한국의 10배 이상의 유병자수가 있으며 그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금정그룹은 제약회사를 포함해 중국에서 15개의 회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금정그룹은 NK세포치료제 같은 여러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에 관심을 갖고 기술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왕샤오카이(王少楷, WANG SHAO KAI) 총재(대표)의 실사 방문단은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에스엠티바이오를 방문했다.

에스엠티바이오 관계자는 “NK세포치료제인 SMT-NK주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고 2019년 1월부터 세포치료제 협력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에 협약했다”고 말했다.